메뉴 건너뛰기
책갈피 추가
페이지

4페이지 내용 : 시민이 만드는 행복도시 과천 www.gccity.go.kr 04 과천사랑 2020년 4월호 경기도 과천시 www.gccity.go.kr 안전하고 편안한 도시,과천 우리시가 자타공인 안전도시로 거듭나고 있다. 2013년 국제안전도시로 최초 공인을 받은 우리시는 그간 안전도시조성을 위해 추진한 성과를 바탕으로 지난해 국제안전도시 재공인에 성공했다. 우리시는 그동안 100여개 안전증진 사업을 추진하고, 손상감시체계를 구축해 인구 10만 명당 손상 사망률이 ‘0명’을 기록하는 성과를 보였으며, 세심하고 다양한 정책으로 안전도시 실현에 있어 한 걸음 더 앞서가고 있다. 테마 스케치 시정 특집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기반구축이 완료되면 우리시의 방범, 방재, 교통, 환경 분 야 정보가 유기적으로 연계해, 이를 활용한 도시 관리의 효율성이 높아지게 된다. 특히 112센터 지원, 재난상황 긴급대응 지원, 사회약자 지원 등 5대 국민안전서비 스가 효과적으로 가동돼 긴급상황 발생 시 골든타임 확보가 가능해져 더욱 안전한 환경에 살 수 있게 되는 것이다. 우리시는 지난 2월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기반구축 사업’의 대상지로 선정되며 6억원의 예산을 확보하고, 통합플랫폼 기반 구축에 본격 나서게 됐다. 우리시는 오 는 연말까지 기존 CCTV통합관제센터와 교통정보센터를 연계하여 스마트시티 통 합플랫폼을 올해 연말까지 구축할 예정이다. 우리시는 지난해 9월 ‘국제안전도시’ 재공인에 성공했다. 국제안전도시는 모든 지 역사회 구성원들이 사고로 인한 손상을 줄이기 위해 지속적이고 능동적으로 노력 하는 도시를 의미한다. 안전도시의 개념은 1989년 9월 스웨덴 스톡홀름에서 열린 제1회 사고 accident 와 손상 injury 예방 학술대회의 “모든 사람은 건강하고 안전한 삶을 누릴 동등한 권리 를 가진다”는 선언에 기초하고 있으며, 세계보건기구 WHO 에서 지역사회 손상예 방 및 안전증진사업으로 권고하고 있는 모델이다. 우리시는 그간 1백여 개의 안전증진 사업을 추진하고, 손상감시체계를 구축하는 등의 노력으로 인구 십만명 당 손상 사망률이 ‘0명’을 기록하는 성과를 기록했다. 특히, 우리시는 지역 내에서 재개발 및 아파트 재건축으로 대규모 공사가 진행되 고 있는 상황에서 공사 현장 내 안전 준수 여부를 점검하고 위험요소를 발굴하는 시민감독관을 운영하고, 재건축 현장을 오가는 대형 화물차량의 진출입 시간대를 통제해 통학 시간대에는 운행을 자제하도록 하는 등 안전사고 사전 예방에 노력을 기울여 좋은 평가를 받았다. 한편, 국제안전도시 공인을 획득한 도시는 우리시를 비롯해 전 세계적으로 40개국 의 405개 도시가 있다. 우리시는 올해 1월 1일부터 모든 시민을 대상으로 ‘시민안전보험 제도’를 시행하 고 있다. 일상생활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재난과 사고로부터 시민을 폭넓게 보 호하기 위한 것으로 시가 직접 보험사와 계약하고 비용을 부담해 각종 자연재해, 재난, 사고, 범죄 피해로 후유장해를 입거나 사망한 시민에게 보험사를 통해 보험 금을 지급하는 제도다. 연령과 성별, 직업 등에 상관없이 등록 외국인을 포함한 5만8천여 명의 모든 과 천시민은 별도의 가입과 보험료 없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전입자와 전출자 모두 자동으로 가입 또는 해지된다. 개인이 기존에 가입한 보험과 중복해서 보장받을 수 있다. 다른 지역에서 사고를 당해도 보장이 가능하지만 상법 제732조에 따라 만 15세 미만은 사망 항목의 보장이 이루어지지 않는다. 세부 보장 항목은 폭발·화재·붕괴 상해 사망 및 후유장해, 대중교통 이용 중 상해 사망 및 후유장해, 강도 상해 사망 및 후유장해, 자연재해 사망, 만 12세 이하 어린 이 스쿨존 교통사고 등 총 11개 항목이며, 최대 1천5백만 원까지 보장된다. 보험금은 보상 항목에 명시된 사유가 발생할 경우 피보험자나 법정상속인이 관 련 증빙서류를 보험사에 청구하면 된다. 보험 청구는 사고발생일로부터 2년 내 한국지방재정공제회로 사고 접수 02-6900-2200 하여 신청하면 된다. 또한, 자전거 관련 사고로 인한 피해를 보상받을 수 있는 ‘과천시민 자전거보험’도 시행중이다. 시민의 자전거 사고로 인한 사망, 장해 등에 대해 최대 2천만원까지 보장한다. 시민안전보험과 마찬가지로 별도의 가입절차없이 자동 가입되며 보험 료는 시에서 일괄 납부한다. 보험 청구는 사고 발생일로부터 2년 이내 가능하다. 자전거 보험과 관련한 사항은 교통과 교통시설팀 02-3677-2288 , MG새마을금고 별양지점 02-502-3602 로 문의하면 된다. 이외에도 올해 우리시는 주택 밀집 지역 등 소방차 진입 곤란지역에 호스릴소화전 을 설치해 화재시 초기 진압이 효과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호스릴소화전은 주민들이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지상식 소화전과 소방호스를 상시 연결해 놓은 장치로 화재발생시 소방차가 도착하기 전에 화재를 진화할 수 있는 소방시설이다. 소방차 진입이 곤란한 지역에서 화재가 발생한 경우, 신속하게 초기 대응을 할 수 있어 화재로 인한 큰 피해를 효과적으로 막을 수 있다. 폭염으로부터 시민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시민들의 이용이 많은 곳을 중심으로 고정형 및 이동형 안개분무, 그늘막, 냉풍기 등 폭염 저감시설 설치도 확대된다.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기반구축으로 더욱 안전하게 지역사회 구성원이 함께 만드는 국제안전도시 과천시민이면 누구나 누리는 시민안전보험과 자전거 보험 혜택 화재 안전, 폭염 피해 저감을 위한 정책도 꼼꼼히 국제안전도시

페이지
책갈피 추가

5페이지 내용 : 시민이 만드는 행복도시 과천 www.gccity.go.kr 05 과천사랑 2020년 4월호 경기도 과천시 www.gccity.go.kr 우리시는 ‘안전속도 5030’에 맞춰 교통안전시설물에 대한 정비를 4월 중 완료한다. ‘안전속도 5030’은 도시 내 제한속도를 50km/h로 지정하여 교통사고 사망자와 중상자를 줄이기 위한 것으로, 제한속도를 60km/h에서 50km/h로 줄이면 사망 가 능성이 30% 이상 감소하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지난해 4월 도로교통법 시행규칙 제19조 자동차 등의 노면전차의 속도 개정 으로 주거지역, 상업지역 및 공업지역의 일반도로에서 기본속도가 60km/h에서 50km/h 로 하향 조정됐다. 이에 따라 우리시는 속도제한 표지판 78개를 신설 또는 교체하고, 63곳의 노면표시를 수정할 계획이다. 중앙로의 도심부, 경마공원대로, 대공원로, 추사로길, 물사랑길, 구리안길, 아랫뱅 이길, 죽바위로, 교육원로 등의 도로의 제한속도가 50km/h로 하향되며, 주택가와 중심상가 등의 관내 국지도로에 대해서는 30km/h로 하향 조정된다. ‘안전속도 5030’ 적용 등 교통안전망 더욱 촘촘하게 안전하고 쾌적한 교통환경을 누리다 고령 운전자 면허 반납하면 지역화폐 ‘과천토리’ 지급 재난사고 대응력 높이고 어린이 안전의식 높이고 어린이 및 보행자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지난해 7월 문원초등학교 앞 횡단보도에 시범 설치됐던 ‘스몸비’ 사고 방지를 위한 바닥신호등이 오는 7월까지 과천초등 학교, 청계초등학교, 시림부림어린이집, 소방서삼거리 앞 횡단보도 등 7곳에 확대 설치된다. 바닥신호등은 스마트폰을 보느라 고개를 숙인 채 걷는 보행자, 이른바 ‘스몸 비’ Smombie·스마트폰과 좀비의 합성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시설물이다. 횡단 보도 보행자 통로 바닥에 LED 전구로 만들어진 신호등을 매립하여 신호 대기 중인 보행자들이 발밑에서 신호등 색깔을 확인할 수 있게 해준다. 더불어 보행신호 음성안내장치도 청계초등학교와 과천초등학교 등에 확대 설치 된다. 보행신호 음성안내장치는 횡단보도 앞에서 대기하는 동안 보행자가 차도로 내려오거나 위험선을 넘을 경우 센서가 작동해 경고 방송이 나오는 장치이다. 어린이보호 구역도 늘어난다. 과천청계초등학교 주변 어린이보호구역 구간을 기존 230m에서 570m로 연장하고, 시립부림어린이집 앞 도로와 별양동 노들유치원 앞 도로 등 2곳을 어린이보호구역으로 새로 지정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연장 및 신규 지정된 어린이보호구역에는 5월까지 옐로카펫, 노란신호등, 안전펜스, 미끄럼방지 포장이 설치된다. 버스를 이용하는 시민들의 안전과 편의를 위해 이용자가 많은 버스정류장 6곳에 밀폐형 버스쉘터가 6월까지 설치 완료될 예정이다. 냉·난방기와 에어클린 시스템, 자동도어, 공기질 측정기 등을 갖춘 버스쉘터가 설치되면 추위와 더위를 피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차량에서 배출되는 매연과 미세먼지 등을 차단할 수 있어, 한층 쾌적한 환경에서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다. 지난해 9월부터 ‘고령운전자 운전면허증 자진반납 지원사업’이 시행중이다. 만 65세 이상 고령운전자가 면허증을 자진 반납할 경우 1인당 10만원의 지역화폐 ‘과천토리’를 지급하는 것이다. 운전면허증 반납을 희망하는 고령운전자는 면허증을 지참해 과천경찰서 민원실 이나 경기도 내 운전면허시험장을 방문해 신청서를 작성하면 된다. 심사 이후 최대 60일 이내에 종이형 지역화폐를 우편으로 받을 수 있다. 우리시는 본 사업을 통해 관내 고령운전자에 의한 교통사고를 예방함으로써 사회적, 경제적 손실을 최소화하고 시민들의 소중한 생명을 보호해 더욱 안전한 도시를 만들어 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우리시는 각종 재난사고 발생 시 응급의료소 운영으로 신속한 현장 지원과 골든 타임 확보가 가능하도록 특장차량을 확보해 오늘 하반기부터 본격 운영한다. 기존에는 재난 현장 출동에 필요한 물품을 다용도 차량에 적재한 뒤 출동해야 하 므로 즉각적인 대응이 어려웠으나, 확보한 특장차량에는 구조 등에 필요한 의료 물품 등이 상시 적재돼 있어 출동 시간을 대폭 단축할 수 있다. 어린이의 안전의식을 높일 수 있도록 하는 안전축제도 매년 열리고 있다. 생활안 전과 교통안전, 자연재난안전, 사회기반체계안전, 범죄안전, 보건안전 등의 분야 에서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 등으로 일상생활 속 안전 을 즐겁게 배우고 익힐 수 있도록 하고 있다. 테마 스케치 시정 특집 교통안심도시

탐 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