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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페이지 내용 : 꽃과 쉼이 있는 푸른 과천 우리 함께 꽃길 걸어요 과천시는 시민의 삶의 질과 주거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추진 중인 ‘꽃과 쉼이 있는 거리 조성사업’을 통해 사계절 꽃이 피어있는 과천 가꾸기에 한창이다. 유휴지에는 치유정원을 만들고, 산책길 한편에는 시민이 함께 가꾸는 꽃길을 조성했다. 꽃내음 으로 가득한 과천의 산책길을 찾아가 보자. 정부과천청사 버스정류장 인근 가로쉼터 화단이 꽃과 허브 향기가 흐르 는 자연친화적인 치유정원으로 재조성됐다. 치유정원에는 로즈메리와 라 벤더, 알리움 등 거리에서 잘 찾아볼 수 없는 허브와 야생화 20여 종을 식 재했으며 각종 꽃 조형물로 꾸며진 포토존을 다양하게 설치해 버스를 기 다리는 시민들과 주변을 지나는 시민들이 짧게나마 자연과 꽃을 즐기며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했다. 지나가던 시민들이 잠시 길을 멈춰 꽃 사진 을 찍고, 마스크를 뚫고 들어오는 꽃향기를 맡으며 마음의 위안을 얻을 수 있는 감성 공간이다. 과천시는 지난 4월 ‘시민이 걷고 싶은 꽃길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시민과 함께 과천중앙공원과 부림12교 양재천 산책길에 아름다운 꽃길을 조성 했다. 코로나19로 위축된 화훼농가의 꽃 소비뿐만 아니라 답답해하던 시 민들도 함께 참여해 직접 꽃을 심으며 코로나로 지친 마음을 치유받고, 가 족·친구들과 함께하며 추억을 쌓는 시간을 가졌다. 부림 12교 꽃길은 자원봉사자 100명과 함께 조성했으며, 중앙공원 꽃길은 과천의 6개동 마 을공동체가 함께해 구간별로 꽃길 지킴이를 맡고 있다. 중앙동 6-3, 지하철 정부과천청사역 9번 출구 옆 과천중앙공원, 부림 12교 양재천 치유정원 Therapy Garden 양재천 산책로 시민이 만드는 행복도시 과천 02 과천사랑 2021년 6월호 이슈포커스 www.gccity.go.kr 소리로 듣는 시정소식 경기도과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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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페이지 내용 : 부림동에서 서울랜드로 가는 산책길에도 작은 치유정원이 조성됐다. 산 책길에 방치되어 있던 화단 3개에 로즈메리와 라벤더 등의 허브와 야생화 를 각각 식재했으며 산책길 울타리를 따라 전시된 웨이브 페튜니아는 초 록빛으로 가득한 산책길에 생동감을 부여한다. 특색 있는 조형물이 산책 길에 재미를 더하고 기존에 있던 의자는 정원과 어울리는 색감으로 도색 해 풍경을 감상하며 쉬어갈 수 있는 공간을 조성했다. 시는 산책길 가장자 리에도 수국을 심어 아름다운 경관 조성을 계속해나갈 예정이다. 우단동자 *꽃말 영원한 기다림 우단동자 꽃에는 깊은 산사에서 탁발 나간 스님을 기다리다가 굶어 죽은 어린 동자승 에 관한 이야기가 전해지고 있어요. 죽은 동 자승을 양지바른 곳에 묻어주었더니 붉은 우단동자가 피었다는 설이 있습니다. 알리움 *꽃말 무한한 슬픔 복슬복슬하고 동그란 모양이 꼭 민들레 씨 앗을 연상케 하는 알리움은 잎과 줄기가 모 두 뿌리에서 나오는 구근식물이며 꽃대가 최대 1.2m까지 높게 자란다고 해요. 길다란 꽃대에 알사탕 같은 꽃이 동동 떠 있는 귀 엽고 매력적인 꽃이랍니다. 개양귀비 *꽃말 위안 중국 당나라 현종의 황후이자 당대 최고의 미인 양귀비에 비길 만큼 아름답다고 하여 이름 지어졌습니다. 곡물과 대지의 여신 데 메테르는 딸을 찾아 헤매다 양귀비를 꺾어 위안을 찾았다고 해요. 계속 눈길이 가는 매 혹적인 양귀비를 정원에서 찾아보세요. 리빙스턴데이지 *꽃말 희망, 평화 작고 귀여운 이 꽃은 해가 보일 때 피고, 흐 린 날이나 밤에는 잎을 오므리는 ‘수면운동’ 을 하는 꽃이에요. 꽃 표면에 광택이 나서 햇 살에 비치면 신비로운 매력을 느낄 수 있습 니다. 리빙스턴데이지의 꽃말을 마음에 새 기며 코로나로 인한 스트레스를 날려보세요. 지하철 과천역대공원역 산책길 과천 꽃길에서 만날 수 있는 친구들 대공원 나들길 꽃과 허브의 향기가 흐르는 아름다운 자연으로 치유받는 좋은 시간 되시길 바라며 내 집 정원처럼 아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과천시청 공원농림과 공원조경팀 02-3677-2362 시민이 만드는 행복도시 과천 03 과천사랑 2021년 6월호 이슈포커스 www.gccity.go.kr 소리로 듣는 시정소식 경기도과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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