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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페이지 내용 : 시민이 만드는 행복도시 과천 www.gccity.go.kr 02 과천사랑 2020년 10월호 스케치 테마 이슈 특집 과천시민광장 지키기 위해 과천시와 시민 하나 되다! 정부과천청사 일대 주택공급 계획 철회를 위한 움직임 과천시는 지난 8월 4일, 정부의 ‘정부과천청사 일대 공공주택 4천호 공급 계획 발표’와 관련하여 해당 계획이 철회돼야 한다는 과천시의 반대 입장을 담은 성명서를 정부 발표 당일인 8월 4일과 9월 2일 두 차례에 걸쳐 발표했다. 또한 경기도와 국토교통부 등에 해당계획의 불합리함을 알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시민들은 자발적으로 반대 집회를 이어가고 있다. 정부과천청사 일대 주택공급 사업 철회 관련 진행 상황 8.4 정부발표에 즉각적인 반대 성명서 발표 과천시는 지난 8월 4일 정부 발표 당일, 즉각적으로 반대 성명을 발표했다. 성명서에는 정부 과천청사 부지에 주택을 공급하겠다는 것은 과천의 도시발전 측면에서 계획되는 것이 아니라, 강남 집값을 잡기 위해 과천을 주택 공급 수단으로만 생각하고 추진하는 정책이며, 이런 부동산 정책은 결국 정부의 신뢰를 떨어뜨리는 일이 될 것이라는 우려의 목소리가 담겼다. 8.6 시민과 뜻을 함께 하는 김종천 시장의 천막 집무실 김종천 시장은 과천시민광장 내에 천막 집무실을 설치하고, 정부의 일방적인 계획이 철회될 때까지 천막 집무실 근무를 이어가며 과천시민과 그 뜻을 함께 하기로 했다. 8.8 과천시민 자발적인 반대 집회 개최 시민들도 정부에 반대 입장을 전달하겠다는 뜻을 모아 8월 4일 ‘과천 시민광장 사수 대책 위원회’를 구성하고, 자발적으로 후원금 모금과 서명운동, 반대 집회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 8월 8일 중앙공원 분수대 앞에서 열린 집회에는 무려 3천여 명이 넘는 시민이 참여했다. 8.11 민·관·정 통합 비상대책위원회 출범 정부과천청사 일대 주택공급 계획 철회를 위한 민·관·정 통합 비상대책위원회가 8월 11일 본격 출범했다. 과천시와 종교·문화·체육·복지·보훈·기업 분야 관련 단체 및 주민협력단체 등의 시민단체, 과천시의회 등으로 구성된 비대위는 11일 중앙공원 분수대 일원에서 출범식을 가졌다. 출범식에는 시민 3천여 명이 함께 참석해 비대위 출범을 지지했다. 8.13 과천시민광장의 활용방안 등에 대한 시민 설문조사실시…80% 시민이 반대한다고 응답 과천시가 과천시민광장의 활용방안 등에 대한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과천시민광장의 활용방안에 대한 시민 설문조사를 8월 6일부터 8일까지 시민 1천명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13일 그 결과를 발표했다. 설문 결과, 정부과천청사 유휴지 포함 일대 개발 계획에 대해 반대한다는 응답이 80%, 찬성한다는 응답이 18.9%였다. 반대 이유는 시민의 휴식·녹지 공간 감소가 47.6%, 주거환경 악화 22.9%, 과천시의 장기 발전 가능성 저해 15.7% 순이었다. 개발을 찬성하는 이유로는 과천시민의 내집 마련 기회 확보 46.7%, 과천시 주택공급 확대 기여 19.8% 등이었다. 경기도 과천시 www.gccity.go.kr 정부과천청사 유휴지 포함 일대 개발 계획 찬반 여부 • 설문조사 결과 찬성 반대 18.9% 80% 정부과천청사 유휴지 포함 일대 개발 반대 이유 시민의 휴식/녹지 공간 감소 47.6% 주거환경 악화 22.9% 과천시의 장기 발전 가능성 저해 15.7% 배드타운으로 자립 도시 기능 쇠락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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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페이지 내용 : 시민이 만드는 행복도시 과천 www.gccity.go.kr 03 과천사랑 2020년 10월호 스케치 테마 이슈 특집 8.21 민·관·정 통합 비상대책위원회 1차 회의 개최 정부과천청사 일대 주택공급 계획 철회를 위한 과천시 민·관·정 통합 비상대책위원회는 지난 8월 21일, 지역 내 한 음식점에서 1차 회의를 가졌다. 회의에서는 현재, 주택공급 철회를 위해 구성된 단체가 ‘민·관·정 통합 비상대책위원회’와 ‘시민대책위원회’로 이원화돼 있으면, 정부청사 일대 주택공급 전면철회에 대한 의견이 분산될 수 있으므로 향후 각 단체의 역할을 심도 깊게 논의하고 서로 연대하여 하나로 응집해야 한다는 데에 의견을 모았다. 8.27 이재명 경기도지사에 과천시민 입장 지지 요청 27일 경기도청을 방문한 김종천 시장은 이재명 경기도지사를 면담한 자리에서 정부의 정부과천청사 일대 주택공급 정책에 대해 과천시민의 반대 입장을 설명하고 이재명 지사의 협조를 요청했다. 김종천 시장은 “과천시는 현재 정부의 주택공급 확대 정책에 적극적으로 협조하고 있으며, 정부의 계획대로 과천에 주택이 공급된다면 현재 과천시 주택수의 1.5배에 달하는 주택이 새로 들어서게 된다”고 설명했다. “여기에 더해 정부과천청사 일대에 4천호를 추가로 건설하게 될 경우 기반시설 부족으로 시민 생활이 열악해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정부과천청사 앞 유휴지를 과천시민들은 공원과 광장으로 이용하고 있는데, 그러한 곳에 주택을 공급한다는 계획은 시민들이 정서적으로 받아들이기 매우 어려운 상황”이라고 강조했다. 이재명 경기도지사 또한 과천시민과 김종천 시장의 입장을 이해하고 경기도 차원에서도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답했다. 9.2 염태영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에 당차원의 협력 요청 지난 9월 2일에는 정부과천청사 앞 잔디마당에 마련된 김종천 과천시장의 천막 집무실에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인 염태영 수원시장이 방문했다. 김종천 시장은 정부과천청사 일대 주택공급 계획과 관련해 “정부과천청사 유휴지가 국가 전략적 차원의 요지인 점, 과천시민의 중요한 생활환경이 되고 있는 점 등을 고려하여 국가재산의 가치를 극대화할 수 있는 방향으로 활용돼 하고, 그 과정에서 과천시민들의 의견이 충분히 반영돼야 한다”는 시의 입장과 건의사항을 전달했다. 염태영 최고위원은 “청사 유휴지가 과천시의 상징이라는 것에 동의하고, 시민의 마음에 공감한다. 지방정부를 대표해서 과천시의 고민을 공유하고, 시의 입장을 당에 전달하겠다”라고 답했다. 이 밖에도 김 시장은 지난 9월 7일에는 더불어민주당 김진표 국회의원, 11일에는 박광온 더불어민주당 사무총장을 만나 주택공급계획에 대한 문제점을 설명하고, 시민들이 서명한 서명부와 시민광장 그림책 등을 전달했다. 9.2 정부과천청사 일대 주택공급 계획이 강행되면 주택 건설과 관련한 행정적 협조 거부할 것 과천시는 ‘정부과천청사 일대 주택공급 계획’이 강행될 경우, 일체의 행정적 협조를 거부할 것임을 성명을 통해 밝혔다. 과천시는 정부과천청사 일대에 4천호의 주택이 건설되면, 도심인구 과밀, 초·중학교 수용 능력 초과, 상하수 처리 능력 초과, 교통 혼잡 등이 야기되고, 도시계획적인 측면에서 봤을 때에도 현실적으로 사업을 진행하기 어려운 무리한 계획이라는 점을 다시 한 번강조했다. 9.3 국토부 방문 ‘정부과천청사 일대 주택공급 계획’ 관련 행정적 협조 거부 의지 표명 지난 9월 3일 국토교통부를 방문한 김종천 시장은 주거복지정책관 등 관계자를 만나 ‘정부과천청사 일대 주택공급 계획’의 문제점을 설명하고, 강행할 경우 행정절차 및 지원 전면 거부할 것임을 표명했다. 김종천 시장은 ‘과천시민광장 사수 대책위원회’로부터 전달받은 정부과천청사 부지 내 주택건설 전면 철회를 위한 시민 1만6천여 명의 탄원서와 서명부, 정부과천청사 유휴지에서의 추억을 담아 시민들이 그린 그림 160여점도 함께 전달했다. 9.10 과천시민광장 상공에 대형 애드벌룬 날아오르다 지난 9월 5일에는 ‘과천시민광장 사수 시민대책위원회’가 과천청사 마당에 컨테이너를 설치하고 집무를 시작한 데 이어, 시민들은 10일 정부의 정부과천청사 일대 주택공급 계획 철회를 요구하는 메시지를 담은 대형 애드벌룬을 과천시민광장 상공에 띄웠다. 13일에는 과천시민광장 외곽을 따라 ‘과천시민광장 지키기’를 주제로 관내 초등학생들이 그린그림 170여점을 걸어 전시회를 개최했다. 전시회에서 선보인 그림은 국토교통부에도 전달한 것이다. 9.16 이재명 경기도지사, 김종천 과천시장 천막 집무실 방문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16일 오전 정부과천청사 앞 잔디마당에 임시로 설치된 김종천 과천시장의 천막집무실을 방문했다. 이재명 지사는 ‘정부과천청사 일대 주택공급 계획’과 관련해 과천시와 과천시민의 반대 입장에 대해 관심을 갖고, 정부와의 사이에서 양자의 요구를 다 수용할 수 있는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과천시와 정부 모두가 원하는 결과를 얻을 수 있도록 충분한 시간을 두고 같이 노력해야 한다는 점도 언급했다. 9.20 과천시민광장 청사유휴지 사수 범시민대책위 출범 과천시민광장 사수 범시민대책위원회가 20일 출범했다. 범시민대책위원회는 지난 8월 4일 출범한 ‘과천 시민광장 사수 대책위원회’와 지난 8월 11일 출범한 ‘민·관·정 통합 비상대책위원회’가 통합된 것이다. 범시민대책위원회는 시민 중심의 대응을 위해 종교계, 학부모계, 시민사회계 등이 주축이 돼 구성됐으며, 앞으로 ‘정부과천청사 일대 주택공급 계획’의 철회를 위해 시민중심의 일원화된 행보를 보여줄 계획이다. 한편, 같은 날 정부과천청사 앞 도로에서 80여대의 차량을 동원한 반대 시위가 펼쳐졌다. 이날 시위는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참가자들이 각자 자신의 차량에 탑승한 채로 진행됐다. 9.21 과천마당’ 앱 통한 시민 소통 확대 21일부터 스마트폰 앱 ‘과천마당’에 ‘정부과천청사 일대 주택공급 계획’과 관련해 시의 대응 상황과 관련 정보를 공유하고, 시민의 의견을 원활하게 수렴하기 위한 ‘청사주택 관련 소식 게시판’과 ‘시민 의견 게시판’을 개설해 운영한다. 이번에 개설된 시민 의견 게시판은 시가 정부과천청사 일대 주택공급 계획의 철회를 위한 대응을 하는 데 있어 시민들의 아이디어를 효과적으로 수렴하는 창구가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청사주택 관련 소식 게시판에는 해당 계획과 관련한 시의 대응 상황과 시민에게 공유해야할 정보 등이 게시된다. 경기도 과천시 www.gccity.go.kr 안드로이드 IOS 과천마당 앱 설치 바로가기QR코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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