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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페이지 내용 : “어려운 이웃과 따뜻한 마음 나눠요!” 과천시 자발적 기부릴레이, ‘나눔가게’ 23개 업소로 확대 “남을 행복하게 하는 것은 향수를 뿌리는 것과 같습니다. 뿌릴 때, 자기에게도 몇 방울정도는 묻기 때문입니다.” 탈무드에 나오는 이 명언은 ‘이웃에게 주는 따뜻한 사랑과 관심이 곧 자기 자신 의 행복일 수도 있다’는 뜻으로 해석된다. 이런 의미일까. 최근 코로나19로 어려 운 시국임에도 자발적으로 어려운 이웃을 돕겠다고 나서는 ‘나눔가게’가 지속적 으로 늘어나면서, 다시 한 번 과천이 따뜻한 도시임이 입증되고 있다. 나눔공동체를 실현하는 일 나눔가게 사업은 지역의 각종 상점 등이 기부금과 물품, 서비스 등을 기부해 어 려운 이웃에게 도움을 주며 나눔공동체를 실현하는 사업이다. 이웃이 이웃을 돕 는 이 사업은 자발적인 참여로 이뤄지기 때문에, 그 의미가 매우 크고 더 아름답 게 느껴진다. 나눔가게는 지역 상점이 하루 매출의 전부 또는 일부를 기부하거나 정기적으로 기부금이나 물품, 서비스를 제공하며 나눔을 실천하는 것이다. 나눔가게를 통해 모은 기부금과 물품 등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또는 종합사회복지관 등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전달된다. 시에서는 참여 상점을 대상으로 나눔가게 현판을 달아 시민들에게 나눔가게 참 여 상점임을 알리고 있다. 결코 쉬운 일이 아님에도 이 기부사업에 참여하고 있 는 지역 상인들은 “기부릴레이를 통해 작지만 우리의 이웃에게 도움을 줄 수 있 다는 사실이 무척 기쁘고 뿌듯하다”고 입을 모았다. 우리의 ‘나눔가게’ ‘나눔가게’는 지난 2018년 4월 ‘나눔가게 1호점’이 문을 연 이후, 최근 23호 상점 이 탄생하며 나눔을 통한 이웃사랑을 계속 이어가고 있다. 좁게 보면 나눔가게에 참여하는 상점이 기부금과 물품 등으로 나눔을 실천하는 것이지만, 넓게 보면 그 상점을 이용하는 시민들 역시 나눔에 참여하는 것이어서 나눔가게가 가지는 값 어치는 더욱 크다. 한편, 최근 나눔가게는 다양한 기부형태로 어려운 이웃돕기에 나서고 있다. 나 눔가게 16호 과천골 대표 정상태 , 17호 예송종합조경 대표 박병준 , 18호 미주공 인중개소 대표 이승수 , 19호 처분이사센터 대표 홍용학 는 각각 매월 정기적으 로 기부금을 전달하고 있다. 물품으로 이웃돕기에 나서는 나눔가게도 있다. 21호 양희방왕족발 대표 최미자 은 취약계층에 포장족발을, 22호 호밀호두과천점 대 표 김지선 은 호두과자를, 그리고 23호 씨유과천해오름점 대표 김유찬 은 도시락 과 빵, 우유 등을 정기적으로 기부해 나간다. 그밖에도 20호 새서울 사진관 대표 권순상 은 취약계층에 사진 비용을 50% 할인해 주는 기부를 실시하는 등 다양한 형태의 기부가 과천에서 진행되고 있다. 마음을 나누는 데에 있어 그 형태가 무엇인지는 중요하지 않다. 과천시의 기부릴 레이 나눔가게 참여 상인들은 스스로 줄 수 있는 것을 이웃과 나눌 뿐이다. 아울 러 이웃을 사랑하고 걱정하는 마음이 과천 전역에 전염되길 희망하며, 시민들과 함께하길 소망한다. 과천의 키다리 아저씨들이 늘어가는 것을 보며, 오늘도 마음 이 따뜻해진다. 씨유과천해오름점 중앙로59 상가12-1동제지2층 2호 호 김유찬 예송종합조경 별양로 85 복합상가2층 220호 박병준 미주공인중개소 별양로28 래미안슈르 B상가 1063호 이승수 양희방왕족발 별양상가2로 14, 제일쇼핑 최미자 처분이사센터 홍용학 처분이사센터 호밀호두과천점 별양로 28 래미안슈르 B상가 1048호 김지선 새서울사진관 별양상가2로 20, 새서울쇼핑 권순상 나눔가게 시민이 만드는 행복도시 과천 06 과천사랑 2021년 12월호 이슈 포커스 www.gccity.go.kr 소리로 듣는 시정소식 경기도과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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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페이지 내용 : “소독과 방역이 필요하십니까?” 장애인 직업적응 훈련시설 ‘행복나무보호작업장’을 소개합니다! 과천의 소독방역은 우리가 책임진다! 행복나무보호작업장을 통해 고용된 모든 장애인들은 소독방역협회에서 진행하 는 전문적인 소독방역에 관한 지도를 받고, 과천 관내에서 필요로 하는 어느 곳 이든 찾아가서 소독방역서비스를 능숙하게 제공한다. 소독방역에 대한 철저한 교육을 받은 중증장애인들의 업무 효과는 청결한 소독방역, 그 기대 이상이다. 아울러, 이 서비스를 이용해서 얻은 수익은 전부 중증장애인들의 값진 노동의 대 가로 돌아간다. 항상 깨끗하게 청결을 유지하기 위해 매순간 철저한 방역을 하는 것이 어느 때보 다 중요한 요즘 시기, 과천시의 소독방역서비스를 이용하게 되면 전문 장비와 인 력을 동원하여 우리의 공간을 위험으로부터 보호할 수 있다. 그뿐만 아니라 이런 서비스를 이용함으로 인해 소중한 우리의 공간을 지키면서도 사회 저변의 사람 들의 도움을 받아 그들에게 노동의 가치를 느낄 수 있게끔 보탬을 제공한다는 의 미를 되새기게 해준다. 소독방역 대상은 코로나 등 병원균 살균을 비롯해 각종 해충의 구제, 그리고 생 활용품의 고온 스팀 살균까지 매우 다양하다. 과천 시민 누구나 이 서비스를 이 용하고 싶다면, 사회복지법인 하늘행복나눔재단 행복나무보호작업장 02-507- 80689 으로 전화하거나, 직접 방문해 상담하면 된다. 새로운 꿈, 새로운 삶을 위해 실제로 방문해서 확인한 장애인들의 업무현장은 일반인들의 직업 현장과 크게 다를 바 없었다. 소독방역의 현장에서 업무를 하는 내내 이의 얼굴에는 밝은 미 소가 번졌으며, 일회용품으로 사용되는 수면패드 소독 및 세탁 작업을 하는 장애 인들은 일하는 와중에도 서로 배려하고 작업에 조금이라도 실수가 날까봐 섬세 하게 노력했다. 행복나무보호작업장을 통해 직원으로 선발되어 소독방역서비스에 나서는 장애 인들은 스스로의 직업적 꿈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고 있었다. 이를 돕기 위해 센 터에서는 자발적으로 일을 하고 싶어 지원하는 장애인들을 대상으로 일을 할 수 있는 기본적인 조건을 갖추고 있는지 수행능력을 우선 판단한다. 언어적으로 소 통이 어느 정도 가능해야만 하며, 자발적으로 신변보호가 가능해야 한다는 조건 이 있다. 또한 스스로 출퇴근을 할 수 있는 사람이라는 조건 하에서 일을 할 수 있는 장애인들을 모집한다. 일을 하고 싶어 하고, 일을 할 수 있는 조건을 충분히 갖춘 사람이라고 판단이 되면 선발한 이후에 2주간 현장에서 일을 하는데 무리 가 없도록 훈련을 통해 기초능력을 닦게 된다. 전문장비와 전문약품을 구비하고 작업에 임하는 만큼 철저한 전문 교육이수도 필수다. 과천 장애인 직업재활시설의 박소정 팀장은 “사회에서 직접 일을 하면서 자신의 쓸모를 인정받고 싶어 하지만 일반인과 동등한 입장에서 비교적 불리한 위치에 서있는 중증장애인들이 자신의 일을 찾아서 제 역할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열어줄 수 있다는 점에서 보람을 느낀다.”고 전했다. 과천에는 장애인들이 자립을 위해 일하는 특별한 일터가 있다. ‘사회복지법인 하 늘행복나눔재단 행복나무보호작업장’이 바로 그곳이다. 행복나무보호작업장은 중증장애인들을 고용해 자립생활과 행복한 직업재활을 돕고 있다. 특히 소독방 역의 전문적 자격을 갖춘 사회복지사와 장애인이 함께 서비스를 실시하면서, 과 천 시민들의 만족도 또한 높다고 하는데. 장애인들의 꿈이 실현되는 재활의 현장 을 찾아가 보았다. 행복우산 장애인직업재활시설 이용 훈련생 모집공고 “발달장애인의 동반자로 함께 성장하는 행복우산” 모집대상 과천시 및 경기도 거주 만 18세 이상 장애인 모집인원 2명 운영기간 2022. 1. 2022. 12. 운영시간 매주 월금 9시 30분16시 30분 운영장소 행복우산 장애인직업적응훈련시설 4호선 과천역 7번 출구 도보 5분 운영내용 바리스타, 제과제빵, 조립작업 등 직업기초교육 접수기간 2022년 1월 정원 만료시까지 문 의 처 행복우산 장애인직업적응훈련시설 02-502-2396 시민이 만드는 행복도시 과천 07 과천사랑 2021년 12월호 이슈 포커스 www.gccity.go.kr 소리로 듣는 시정소식 경기도과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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