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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페이지 내용 : 2 개발사업으로 그려보는 과천시의 미래 시민이 행복한 ‘자족복합도시’를 향해 나아가다 현재 과천시의 모습을 네 글자로 표현한다면 ‘변화무쌍’이다. ‘과천과천 공공주택지구’, ‘과천지식정 보타운’, ‘과천주암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지구’ 등의 개발사업으로 도시의 외형이 확장되고 있으며, 원도심 내 아파트 재건축이 완료되면서 입주 인구가 빠르게 늘고 있다. 지속가능한 자족복합도시를 목표로 하고 있는 과천시는 개발사업을 통해 미래 먹거리 창출과 재도약 의 토대를 마련하기 위해 속도를 내고 있다. 2022년 임인년 새해를 맞아 신년 특집으로 과천시의 도 시발전 미래상에 관한 구체적인 청사진을 공개한다. 과천시의 현재, 잠재력의 크기 입지적 여건과 소득 여건, 정주 여건 등 다양한 지표를 통 해 보여주는 과천의 잠재력은 국내 최고 수준이라고 할 수 있다. 특히, 과천은 서울 강남을 기준으로 했을 때 판교보 다 가까운 입지로 강남 확장이 쉬운 지역이며, 서울과 수 도권 남부 주요 거점과의 통근 접근성이 우수하다. 국세청이 발표한 근로소득 신고자료 2018년 기준 에 따르 면 과천 시민의 소득 수준 또한 경기도 시군 대비 1위 서울 시 대비 3위 로 매우 높은 수준이다. 아울러 관악산, 청계 산 사이에 위치해 있어 수려한 자연경관을 갖춘 과천시는 서울시 대비 10분의 1 수준의 평균 인구밀도로 쾌적성까지 우수하다. 이처럼 우수한 여건을 두루 갖춘 과천시가 해결해야 하는 당면 과제는 단연코 ‘자족기능의 확보’다. 행정도시로 탄생 한 과천시는 정부과천청사의 주요 부처가 세종시로 이전 하면서 행정도시로서의 정체성을 상실했으며, 그로 인한 자족기능 역시 미약해진 것이 사실이다. 이에 과천시는 최근 추진 중인 개발사업을 주축으로 자족 기능 강화에 그 어느 때보다 힘을 쏟고 있다. 현재 추진되 고 있는 개발사업은 과천을 완전히 새로운 외형을 갖춘 도 시로 바꿔놓는 동시에 자족도시로서의 내실을 강화하는 데 주효한 역할을 하게 될 것이다. ‘도시개발’ 현재 상황은? [ 과천시 도시개발 현황 ] 시민이 만드는 행복도시 과천 02 과천사랑 2022년 01월호 신년 특집 기획 www.gccity.go.kr 소리로 듣는 시정소식 경기도과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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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페이지 내용 : 1 _ 과천과천 공공주택지구 규모 1,686,888㎡ 510,284평 | 세대수 7,169호 계획 사업비 약 4조 5천억 원이 투입되어 3기 신도시로 개발되는 과천과천 공동주택지구 도시개발사업은 과천시 미래의 청사진을 제공하는 구심점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 다. 과천동과 주암동, 막계동 일원에 추진 중인 이 사업은 지난 2018년 12월 국토부 의 3기 신도시 주택공급계획을 통해 발표됐다. 이어서 2019년 10월, 지구 지정이 이 루어진 뒤 2020년 9월 보상계획 공고 후 10월에 지구계획 승인 및 신청이 진행됐다. 그리고 올해 10월 이후 토지 보상이 본격 착수되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도시개발 진 행에 대한 과천 시민의 관심도 높아졌다. 과천과천 공공주택지구 내 자족용지에는 소프트웨어 AI 연계 , 스마트 헬스케어, 자 율주행 등 AI융복합 생태계가 구축된다. 또한, 종합의료시설 및 앵커기업 유치를 통 한 미니 융복합시티도 현실화될 뿐만 아니라, 문화교류 앵커의 복합화와 문화 공간 중심의 컬쳐테인먼트도 선보이게 된다. 특히, 과천과천 공공주택지구는 강남권 GBD, Gangnam Business District , 여의도권 YBD, Yeouido Business District , 판교테크노벨리 등과는 약 10km 이내, 양재 R&D혁 신허브, 과천지식정보타운과는 4km 이내에 위치하고 있어 수도권 혁신 산업벨트 지 역과의 유기적인 연계와 네트워크 구축에 유리하며 우수 인재 유치에도 강점을 갖 는다. 이러한 여건은 과천시가 ‘바이오헬스산업 거점도시’라는 비전을 갖고 R&D 중 심의 의료 바이오 클러스터를 조성해 나가는 데에 든든한 밑거름이 될 것이다. 2 _ 과천주암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공급촉진지구 규모 928,813㎡ 280,966평 | 세대수 6,158호 계획 과천주암 공공지원민간임대주택 공급촉진지구는 2016년 6월 지구 지정이 고시된 이래, 2018년 6월 지구계획 승인, 2019년 6월 보상계획 공고를 거쳐 2021년 현재 토지보상이 완료된 상태로 본격적인 사업 추진을 앞두고 있다. 주암동과 과천동 일원 928,813㎡ 부지의 과천주암지구에는 6,158호의 주택이 들 어서는 주택용지 이외에 44,898㎡ 규모의 R&D시설, 45,985㎡ 규모의 문화 및 판 매, 화훼 관련 시설 등의 자족시설, 46,110㎡ 규모의 업무시설 용지가 계획돼 있 다. 특히, R&D시설용지에는 산업집적기반시설, 지식산업센터 및 도시형 공장을 비롯해 벤처기업 등이 들어설 수 있도록 계획하고 있다. 3 _ 과천지식정보타운 공공주택지구 규모 1,353,090㎡ 409,310평 | 세대수 8,474호 계획 지난 2011년 지정된 과천지식정보타운 공공주택지구는 과천의 자족도시 실현을 위 한 첫 프로젝트라 할 수 있다. 갈현동과 문원동 일원 1,353,090.4㎡ 부지에 사업비 8,500여억 원의 규모로 진행되는 사업이다. 지구 내 지식기반산업용지에는 자족기능 확충, 차세대 성장동력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지식기반 ICT산업, 4차 산업혁명 관련 기술 기업 및 연구기관 등 114 개의 지식기반산업 기업이 입주하게 되며, 종사자 수는 2만 7천여 명에 이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2021년 11월 지식기반산업용지 내 공공주택지구 S4블록 과천푸르지오어울림라비엔오 아파트의 680여 세대가 입주를 시작했으며, 2022년에도 과천제이드자이와 과천푸르 지오벨라르테 등 1,150여 세대가 입주를 앞두고 있어 도시가 활력을 띠게 될 전망이다. 한편, 과천과천 공공주택지구 개발과 함께 추진되는 막계동 특별계획 구역은 과천 시의 자족기능 확보를 위해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과천시는 해당 구역 에 의료·바이오헬스 등 과천시의 신성장동력 산업의 생태계 조성을 위한 밑그림을 그리고 종합의료시설, 글로벌기업, 첨단 도시형공장, 연구시설 및 벤처시설, 외투기 업단지, 기업지원시설, 의료시설 등이 들어설 수 있도록 계획하고 있다. 자족용지 확보 ‘파란불’, 자족시설 활용 ‘극대화’ [ 도시개발에 따른 경기도 내 자족용지 비교 ] 구분 자족용지 비율 상업용지 제외 1인당 자족면적 ㎡ 주택공급유형 1기 신도시 산본 반영 안됨 2기 신도시 판교 4.9% 6.19 광교 4.5% 6.76 위례 2.1% 1.35 3기 신도시 왕숙 12.3% 8.88 대장 19.8% 14.23 과천 지식정보타운 공공주택지구 2011년지정 ※ 공공주택특별법 17.8% 11.92 민영분양 37% 공공분양 25% 공공임대 38% 과천주암 민간임대지구 2016년지정 ※ 민간임대주택에 관한 특별법 9.8% 6.18 임대 민간,공공 71% 공공분양 신혼 등 29% 과천과천 공공주택지구 2019년지정 ※ 공공주택특별법 23.2% 21.01 민영분양 40% 공공분양 25% 공공임대 35% 예정 ※ 자족용지 비율은 세대수 조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음 개발사업에 있어 지방자치단체가 주도적으로 기업과 연구소 등의 산업시설을 유 치할 수 있는 자족용지의 확보 비율은 도시의 지속가능한 발전 가능성을 가늠해볼 수 있는 수치라 할 수 있다. 위의 도시개발에 따른 경기도 내 자족용지 비교에서 알 수 있듯이, 과천시의 자족 용지 확보 비율은 비교적 성공적이라고 평가받는 판교와 광교, 위례 신도시와 견 주었을 때 월등히 높은 수준이다. 또한, 3기 신도시로 지정돼 개발사업이 추진되고 있는 왕숙, 대장 지구 등과 비교했을 때에도 결코 뒤지지 않는다. 과천과천 공공주택지구 내 자족용지 확보비율은 23.2%로 계양지구 26.9% 다음으 로 높으며, 지식정보타운 공공주택지구 역시 17.8%의 자족용지를 확보해 과천시 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도모하는 자족기능 확보가 실현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민이 만드는 행복도시 과천 03 과천사랑 2022년 01월호 신년 특집 기획 www.gccity.go.kr 소리로 듣는 시정소식 경기도과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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