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사박물관
- 추사 김정희(秋史 金正喜, 1786~1856)는 19세기 전반 실사구시설을 제창하고 청나라 고증학의 정수를 가장 신속하고 정확하게 파악했던 학자이다. 또한 독창적인 추사체를 창안한 서예가이며, 금석학을 학문의 반열에 올려놓은 학자로 평가받고 있다. 과천은 추사 김정희가 말년에 4년간 과지초당에서 지내면서 학문과 예술에 몰두하며 마지막 예술혼을 불태운 곳이다. 이에 추사가 꽃피웠던 학문과 예술의 정수를 알리기 위해 과천시가 추사박물관을 개관하였다. 추사박물관은 추사를 종합적으로 연구, 전시, 체험할 수 있도록 추사의 생애실, 학예실, 후지츠카 기증실, 기획전시실과 체험실, 강좌실, 교육실, 휴게공간, 뮤지엄숍 등을 갖추고 있으며 박물관 야외에는 과지초당이 있다.
- 위치 : 경기도 과천시 추사로 78 (주암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