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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과] 불소의 충치예방효과
- 작성자 : 건강증진과
- 등록일 : 2022-05-25
- 조회 : 969
불소의 충치 예방효과
불소를 섭취하거나 치아 표면에 바르게 되면 치아 표면의 최외각층에 불소가 쌓여서 충치를 예방하여 줍니다. 충치는 세균에 의해 발생하는 질환입니다. 치면세균막 속에 사는 세균은 음식물 속의 탄수화물을 분해하여 젖산 등의 산을 만들어 냅니다. 이 산이 치아 표면을 녹이게 되어 우식증이 생깁니다. 치아의 가장 바깥층은 법랑질이라고 하는 인체에서 가장 단단한 조직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법랑질은 치아의 형태와 윤곽을 결정하고 음식물을 씹는 동안 그 압력으로 인해치아가 부서지는 것을 막아줍니다. 충치를 일으키는 균이 생산하는 산은 이런 법랑질을 녹이는데 이러한 과정을 탈회라고 합니다. 이와 반대로 입안의 칼슘 등이 어떠한 이유로 탈회된 부위를 회복시키게 되는 것을 재석회화라고 합니다. 불소는 이러한 재석회화를 돕는 대표적인 이온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불소 도포의 역할
불소 도포시 불소 이온이 법랑질 속으로 들어가게 되면 법랑질의 결정구조가 안정화됩니다.
이렇게 안정화된 결정구조는 치아우식균이 생산하는 산에 대해 내성을 가지게 되어 충치를 예방합니다.
치아 형성기 동안 불소가 치아 구조에 결합하여 치질을 더욱 단단하게 만듭니다.
불소가 치아의 표면에 도포되면 법랑질의 제일 바깥층에 쌓이며 치아우식증을 일으키는 균이 생성하는 산에 대한 저항성을 증가시킵니다.
치태나 침이 불소 이온의 저장소 역할을 하여 불소 이온을 서서히 구강내로 퍼뜨려 치아 표면이 단단해지는 과정을 돕습니다.
즉 불소는 치아우식증 관리 측면에서 질환의 진행을 예방해 줄 뿐만 아니라 병소의 진행 속도를 늦추어 병소가 커지는 것을 막아준다고 할 수 있습니다.
불소 도포 권장 시기 및 간격
치아가 성장하여 잇몸 밖으로 나온 후에 약 2년이 지나야 법랑질이 비로소 단단해집니다. 이 시기에 불소가 들어있는 물과 음식을 통해, 타액 및 치아를
불소에 노출하면 치아가 단단해지게 됩니다. 이를 극대화할 수 있는 시기는 대부분 치아가 처음으로 나는 유치열 초기부터 영구치가 난 뒤 2년 후까지,
즉 14~15세까지로 이 동안에는 지속적인 불소 도포가 필요하며, 유아기부터 청소년기까지 이릅니다. 또한 불소의 효과가 지속해서 유지되기 위해서는
치아 주변에 불소가 항시 존재하도록 정기적으로 도포해 주어야 하는데, 전문가 불소 도포의 경우 3~6개월마다 반복해서 도포하는 것을 권장합니다.
불소 도포의 종류와 적용 방법
1, 전문가 불소 도포법:치과의사나 치과위생사에 의해 행해지는 불소 도포법을 말합니다.
1) 불화나트륨(Sodium fluoride) 도포법; 2% 불화나트륨을 이용하는 방법으로 1주에 1~2회 간격으로 연속 4번에 걸쳐 도포해야 합니다.
학교에서의 집단 불소 양치를 할 때 사용하기도 하나, 치과에서는 치료효율이 높지 않아 많이 사용되지는 않았습니다. 최근에는 치아 지각 과민증 치료에
불소 도포가 도움을 주는 것으로 밝혀져 젤타입의 제품으로 시술되기도 합니다.
2) 산성불화인산염(Acidulated phosphate fluoride) 도포법; 점성이 있는 젤 형태가 주로이용됩니다. 개별 트레이를 이용해 위아래 치아를
동시에 도포 할 수 있어, 환자들에게 적용 시간을 줄여줄 수 있고, 치아와 불소의 접촉 시간을 늘려 효과를 높일 수 있으며, 흘러내 리지 않아 과량의 불소를
삼킬 염려도 적습니다. 트레이를 사용할 수 없는 경우에는 면봉이나 면구에 젤을 묻혀 치아에 발라주는 방법도 있습니다.
3) 불소 바니쉬(Fluoride varnish) 도포법: 불소 바니쉬는 치아에 부착성이 높은 천연 레진에 불소를 결합시켜 고농도의 불소를 치아에 장시간
접촉시키는 방법입니다. 불소의 과잉섭취를 예방할 수 있으며, 수 시간 동안 치면에 정착되어 초기 치아우식증 치료에 효과적일 것으로 생각됩니다.
2.불소액 양치법
불소액 양치는 간단하고 안전하며 경제적인 우식 예방 방법입니다. 불소액 양치법의 치아우식 예방 효과는, 학교에서 장기적으로 일주일에 한 번씩
불소액 양치를 시키면 상수도 물을 불소화한 것과 같은 정도의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0.05% 불화나트륨 용액으로 가글합니다. 약 10ml의 용액을
입안에 머금고 치아 사이사이로 약 30초간 가글 후에 뱉어냅니다. 양치액은 삼키지 않으며, 학령전기 아동에서는 5ml 정도를 사용하고 나이가 어릴수록
삼킬 수 있어 보호자의 감독이 필요합니다.
3. 불소 함유 치약
일상적으로 칫솔질할 때 치약을 사용하고 있고, 치약 대부분이 불소를 함유하고 있어서 불소 함유 치약은 가장 많이 사용되고 있는 불소 제재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일시적으로 불소 농도를 높여주는 전문가 불소 도포와는 달리 매일 사용하는 불소 함유 치약은 불소 농도를 지속적으로 유지해 주는 장점이 있습니다.
불소 도포 후 관리
불소 도포 후 충분한 효과를 거두기 위해서는 약 30분간 물을 마시거나 양치를 하거나 음식을 먹는 것은 좋지 않으며, 고이는 침은 뱉어내게 합니다.
또한, 도포된 불소는 법랑질 가장 바깥층에 얕게 침투되어 평상시의 식사나 양치를 하면서 3~6개월 후에는 없어질 수 있으므로 3~6개월마다 반복해서
도포하는 것을 권장하고 있습니다.
불소 도포 시술 관련 주의사항
불소 도포는 전문가에 의한 세심한 처치가 필요합니다. 치과의사나 치과위생사에 의한 정확한 시술이 행해지지 않을 경우, 환자가 과량의 불소를 삼키게 되어
오심이나 구토와 같은 급성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불소를 과량 섭취했을 경우, 토해내거나 우유 같은 다량의 칼슘 함유 제재를 섭취하여 불소가 위장관에서
흡수되지 않게 해야 합니다. 고농도의 불소 도포는 반드시 치과의사나 치과위생사에게 시술받아야 합니다.
국가 불소 도포 사업
구강보건법 제5조에 따라 수돗물 불소 농도 조정 사업, 학교 구강 보건 사업, 노인/장애인 구강 보건 사업 등의 구강 보건 사업 기본계획을 수립하였습니다.
학교 구강 보건 사업에서는 유치원 및 초중등 교육법에 따라 학교의 학생을 대상으로 구강 보건 교육, 구강 검진과 함께 불소 용액 양치와 전문가 불소 도포를
시행합니다.
보건소에서도 불소 도포 사업을 시행하고 있으며, 미취학 아동과 65세 이상 노인이 주 대상입니다.
시행 내용과 시기, 방법은 거주지 해당 보건소에 문의하시면 됩니다.
출처;국가건강정보포털 의학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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