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는 22일 ‘에너지의 날’을 맞아 에너지 절약과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한 ‘불을 끄고 별을 켜다’ 운동에 시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했다.
‘에너지의 날’은 ‘에너지시민연대’가 매년 8월 22일 주최하는 전국적인 에너지 절약 운동으로, 시민들이 일상 속 에너지 절약을 실천하고 기후 위기 대응의 중요성을 되새기기 위해 마련됐다. 대표 행사로 밤 9시부터 10분간 전국에서 동시에 전등을 끄는 소등 행사가 진행된다.
과천시는 이번 운동을 지역의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으로 확산하기 위해 시청 본청과 관내 공공기관,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참여를 적극 독려하고 있다. 시민 누구나 8월 22일 밤 9시부터 9시 10분까지 가정과 사업장의 전등을 끄는 간단한 실천으로 동참할 수 있다.
특히 올해는 에너지의 날 소등 행사 참여 실적을 과천시가 추진하는 ‘무탄소 아파트(동) 경진 대회’ 평가와 연계해 공동주택과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무탄소 아파트(동) 경진 대회’는 공동주택의 에너지 절약과 탄소중립 실천 활동 등을 평가해 우수 아파트와 동을 선정하는 시민 참여형 사업이다. 시는 에너지의 날 소등 행사와 경진 대회를 연계해 공동주택을 중심으로 생활 속 에너지 절약과 탄소중립 실천을 확산해 나갈 계획이다.
시는 관내 공공기관과 공동주택에 행사 참여를 안내했으며, 지난 8월 7일에는 관내 공동주택을 직접 방문해 소등 행사의 취지와 경진 대회 연계 내용을 설명하고 주민들의 참여를 독려하는 등 현장 홍보도 진행했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10분간 불을 끄는 작은 실천이지만 많은 시민이 함께하면 에너지 절약과 탄소중립을 위한 큰 변화를 만들어갈 수 있다”라며 “8월 22일 밤 9시, 가정과 일터에서 잠시 불을 끄고 생활 속 에너지 절약 실천에 함께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