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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관광/체육

관악산주변명소

경기도 유형문화재 제100호

온온사

위치
과천시 관악산길 58
찾아가는 길
과천역 7번 출구 → 도보 5분 (과천초등학교 맞은 편)

옛 관리들의 편안한 쉼터, 온온사

온온사는 조선시대 과천현 관아에 부속된 객사의 정당 건물이다. 객사는 각 고을에 설치했던 관사로, 지방을 여행하는 관리의 숙소로 이용하던 곳이다.
과천의 객사는 인조 27년(1649) 현감 여이홍이 객사 동헌을 건립하여 창건되고, 이후 현종 7년(1666) 남창조에 의해 서헌이 건립되어 다른 지역의 객사보다 규모가 크다. 이는 조선시대 왕이 남행할 때 과천을 경유하며 묵어가야 했기 때문이다.
온온사란 명칭을 갖게 된 것은 정조가 현륭원 참배를 위해 능행할 때 과천의 객사에 머물며, ‘주위 경관이 좋고 쉬어가기 편하다’하여 ‘온온사(穩穩舍)’란 현판을 내림으로써 이름을 갖게 되었다. 동헌에는 옛 별호인 부림을 따서 ‘부림헌(富林軒)’이라 하였다.
일제강점기에는 일인들의 민족문화 말살정책에 의해 과천면의 청사로 사용되다가, 1932년 기존 건물이 헐리고 원형이 변경되었다. 이후 1986년 전라남도 승주군 낙안객사의 형태를 참고로 해체 복원하였다.
현재 온온사 건물은 석축 위에 정당 3칸, 좌우 익실 3칸을 둔 정면 9칸, 측면 2칸의 구조이며, 팔작지붕집에 정당 부분에 맞배지붕을 얹어 놓은 형태이다.

경기도지정 문화재 자료 제9호

과천 향교

위치
과천시 자하동길 18
찾아가는 길
과천역 7번 출구 → 도보 5분(관악산 등산로 입구)
전화
02-502-2944 (FAX : 02-507-6095)
홈페이지
http://www.ghyang.kr

향교는 조선시대 지방에 세운 공립 교육기관으로, 공자 등 성현들의 제사를 지내고 지방사람들을 교육하는 곳이다. 양민 이상이면 입학할 수 있었다.
시(詩)나 문장을 짓는 사장학과 유교의 경전 및 역사를 공부하는 경학이 주요 교육내용이었으며, 명륜당(明倫堂)에서 강론되었고 지금의 기숙사에 해당하는 동재(東齋:양반 자제)와 서재(西齋:서얼과 평민자제)가 있었다.
문묘(文廟:대성전)는 공자, 안자, 자사, 증자, 맹자 등 중국 5성과 정호, 주희 등 공문 2철 그리고 설총, 최치원, 안유, 정몽주, 정여창, 김굉필, 조광조, 이언적, 이황, 김인후, 이이, 성혼, 김장생, 조헌, 김집, 송시열, 송준길, 박세채 등 동방 18현의 위패가 모셔져 있다. 매년 봄(음 2월), 가을(음 8월) 초정일(初丁日)에 석전제(釋奠祭)를, 매월 초하루, 보름에 분향례(焚香禮)를 지낸다.
과천 향교는 태조 7년(1398)에 창건되었다고 전해지는데 본래의 위치는 과천 관아 동북 2리에 있었으나, 숙종 16년(1690) 과천현감 황이명이 관아 서쪽인 지금의 위치로 옮겼다. 1959년 시흥군이라는 군명에 따라 시흥향교로 사용되어오다, 1996년 본래의 명칭인 과천 향교로 바뀌었다.
지금의 향교 건물들은 1975년 9월 중수하였는데 앞쪽에 교육공간인 명륜당을 배치하고 뒤쪽에 제사공간인 대성전을 두어, 앞에는 학문하는 공간, 뒤에는 제사공간으로 조성하였다. 대성전은 정면 3칸, 측면 2칸의 익공식 건물로서 맞배지붕에 풍판이 있고 겹처마이다. 명륜당은 정면 3칸, 측면 2칸이었던 것을 좌우 양측에 한칸의 측실이 덧대어 있다. 외삼문은 앞면 5칸, 옆면 2칸 규모의 솟을대문 형식으로 1974년에 신축되었고, 외삼문 앞에는 홍살문이 세워져 있다.

경기도지정 기념물 제20호

연주대

찾아가는 길
관악산 등산로 입구(과천향교)에서 약 1시간 30분 소요

연주대는 관악산정 연주봉의 솟아있는 바위틈에 30m의 축대를 쌓고 나한전(응진전:應眞殿)을 지은 곳을 말한다. 신라 문무왕 17년(677) 의상대사가 지은 작은 암자로, 원래 의상대(義湘臺)로 불렸다고 한다.
의상대가 지금의 연주대라는 이름으로 불리게 된데에는 두가지 설이 있는데, 하나는 조선이 건국되고 수도가 개성에서 한양으로 옮겨지면서 고려를 그리워한 사람들이 여기에 올라 옛 왕조를 그리워했다는 이야기가 있다. 또 다른 설은 태종이 셋째 왕자인 충녕대군(세종)을 세자로 정하려하자 두 형인 양녕대군과 효령대군은 궁을 나와 이곳에 머물렀다는 이야기이다.
응진전에는 철종 때 김완송 스님이 16나한을 봉안하여 나한전이라고 부르고 있으며, 법당 내에는 근세작으로 보이는 석가 3존상이 모셔져 있다. 응진전 입구에는 우진각 지붕의 마애감실에 중생의 질병을 구제하고 법약을 준다는 약사여래가 입상으로 봉안되어 있는데 왼손에 약병을 들고, 오른손에 시무외(施無畏)의 인(印)을 들고 있다. 제작연대는 고려시대(나한전법당 중수기에 의하면 효령대군이 조성)로 추정된다.

연주암

찾아가는 길
관악산 등산로 입구(과천향교)에서 약 1시간 30분 소요
템플스테이 문의
02-502-3234

관악산 연주봉 남쪽에 있는 사찰로 기도사찰로 유명해 대학입시 때가 되면 합격을 기원하는 사람들의 발길이 잦다. 신라시대 의상대사가 창건한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전통적인 가람 건축양식과 달리 높게 쌓은 석축위에 이층 구조로 되어 있는 점이 독특하며 템플스테이를 운영하고 있어 절에서의 생활을 체험해 볼 수 있다.

보광사

위치
과천시 교육원로 41(갈현동)
찾아가는 길
과천정부청사역 6번출구 → 보광사 (도보 10여분 소요)

도심 속에 세워진 사찰로 목조여래좌상, 문원리 삼층석탑, 문원리사지 석조보살입상 등 귀중한 문화재가 산재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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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 수정일
2023-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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