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나무꾼놀이
관악산과 청계산으로 둘러 쌓인 과천지역은 전통시대에 땔나무를 팔아 생계를 유지하는 나무꾼이 많았다. 과천은 예로부터 나무꾼으로 유명한데, 청계산의 땔나무가 화력이 좋았기 때문이다.
나무꾼의 삶과 애환을 놀이화한 과천나무꾼놀이는 2004년 과천시와 과천문화원이 중심이 되어 복원되었다. 2008년에는 제49회 한국민속예술축제에 참가하여 금상 및 입장상을 수상한 바 있다. 지금은 과천문화원 산하 민속예술단에서 전승 보존에 힘쓰고 있다.